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유재석·하하도 놀란 정체불명의 목소리 정체는?

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오디션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 사연. 최고 시청률 장면까지 정리했다.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오디션, 26일 첫 방송

2025년 7월 26일 토요일 저녁,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80s MBC 서울가요제’가 본격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재석과 하하가 각각 PD와 작가로 변신해,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가요제를 기획하는 내용이다. 첫 블라인드 오디션 예선이 열린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시청률 4.2%(수도권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2.5%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예선 유튜브
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예선 반응 유튜브로 보기

실력파 지원자 대거 등장…“목소리가 지문인 거물급”

특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장면은 유재석과 하하가 첫 예선을 마친 뒤 추가 지원자 모집을 언급하던 순간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치솟았다. 이날 블라인드 오디션에는 이름을 숨긴 채 목소리만으로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에는 굴렁쇠소년, 제3한강교, 잠수교, 뉴욕제과, 피맛골 등 독특한 닉네임을 사용한 지원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굴렁쇠소년은 전설적인 록 발라드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뮤지컬 배우 못지않은 발성과 비주얼로 유재석의 합격을 이끌었다. 피맛골은 ‘바람바람바람’을 시원하게 불러 유재석과 하하의 극찬을 받았고, 정체를 숨긴 채 등장한 공작상가는 특유의 비음으로 박명수라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이 형님이 여길?” 유재석·하하도 놀란 레전드 등장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바로 유재석과 하하가 “이 형님이 여길 나오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던 거물급 인물이었다. 정체는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재석은 “목소리가 거의 지문 수준”이라며 감탄했고, 하하는 “진짜 영광이지”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디션 현장에는 배우 박영규로 추정되는 ‘남산타워’, 진성으로 밝혀져 심사 대상이 되지 못한 ‘대한극장’ 등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목소리들이 등장해 추억을 자극했다.

유재석 vs 하하, 심사기준 놓고 신경전

오디션 내내 유재석과 하하는 심사 기준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유재석은 하하의 감성 위주 심사에 태클을 걸었고, 하하는 “내 사촌형이 이문세다”는 유쾌한 반응으로 맞섰다. 급기야 하하는 “나 안 해!”라고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해, 두 사람의 호흡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포니’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한 주우재와 ‘63빌딩’으로 등장한 이이경은 감성적인 선곡에도 불구하고 ‘매가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탈락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이들이 ‘막개 작가’로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음 주, 보류자 면접과 추가 합류…흥미진진한 전개 예고

다음 회차에서는 보류된 지원자들의 심층 면접과 더불어, 하차 위기를 겪은 하하의 복귀 여부, 그리고 새로운 작가들의 등장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유재석과 하하가 어떤 새로운 ‘80년대 스타’를 발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저자 : 박두식 (ejdq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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