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약 별 효과·부작용·처방 기준과 복용 시 유의사항을 정리한 완벽 가이드입니다. 실제로 제가 유명한 병원에서 줄을 서서 다이어트 약을 받아 먹어본 후기와 효과, 부작용까지 모두 알려드리니 다이어트 약을 먹을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부족할 때, 마지막 수단으로 떠오르는 것이 다이어트 약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요요를 부를 수 있으므로, 효과와 부작용, 처방 기준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약: 정말 먹어도 될까!?
다이어트 약, 종류별 추천 리스트
1. GLP-1 유사체 계열
대표 약: Wegovy, Ozempic, Saxenda, Mounjaro, Zepbound
- 효과: 식욕 억제, 포만감 증가, 위 배출 지연 → 15% 이상 체중 감량 가능
- 장점: 주 1회 주사로 편리,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효과
- 단점: 구역, 복통, 설사, 드물게 췌장염·갑상선종 발생 가능
- 주의: 중단 시 체중 재증가 위험 큼, 고가의 비용
2. 식욕 억제제 계열 (Phentermine / Qsymia)
대표 약: Adipex-P, Qsymia
- 효과: 중추신경 자극 → 강력한 식욕 억제
- 장점: 짧은 시간에 빠른 체중 감량
- 단점: 불면증, 두근거림, 고혈압, 중독성 있음
- 주의: 장기 복용 불가, 심혈관 질환자 금지
3. 콘트레이브 (Naltrexone + Bupropion)
대표 약: Contrave
- 효과: 식욕 조절 및 도파민 보상 회로 억제
- 장점: 과식, 폭식 예방에 효과
- 단점: 두통, 구역질, 혈압 상승, 변비
- 주의: 우울증 이력자, 25세 미만은 자살 충동 위험
4. 지방 흡수 억제제 계열
대표 약: Xenical, Alli (성분: Orlistat)
- 효과: 장에서 지방 흡수 30% 차단
- 장점: 식욕 억제제 계열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편
- 단점: 기름진 설사, 지용성 비타민 결핍
- 주의: 반드시 저지방 식단과 병행 필요
다이어트 약의 실제 효과는?
- GLP-1 계열: 평균 10~15% 감량 가능 (Wegovy 임상 기준)
- Phentermine: 3개월 복용 시 5~10kg 이상 감소 보고
- Orlistat: 1년 복용 시 평균 3~5kg 감량
- Contrave: 16주 내 5% 이상 감량 시 효과 인정
⚠️ 단,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드시 식이요법 + 운동 병행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다이어트 약 부작용과 복용 시 주의사항
| 약물명 | 주요 부작용 | 복용 주의 |
|---|---|---|
| GLP-1 계열 | 구역질, 설사, 복부통증, 드물게 췌장염 | 갑상선암 병력, 임산부 금지 |
| Phentermine | 불면, 불안, 심박 증가, 중독성 | 고혈압, 심장질환자 금지 |
| Contrave | 두통, 입마름, 혈압 상승, 우울감 | 정신질환 병력자, 청소년 금지 |
| Orlistat | 지방설사, 복부팽만, 지용성 비타민 흡수 저해 | 지질대사 장애 환자 금지 |
다이어트 약, 누구에게 처방될까?
처방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BMI 30 이상 (고도비만)
- 또는 BMI 27 이상 +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동반 질환 있을 경우
- 6개월 이상 식이·운동요법 시도 후 실패한 경우
💡 BMI 계산 공식: 체중(kg) ÷ 키(m)²
예: 160cm, 75kg → 75 ÷ (1.6×1.6) = 29.3 (비만)
다이어트 약만 먹으면 살 빠질까? 복용 시 전략은?
- 다이어트 약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입니다.
- 반드시 다음과 병행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저탄수 + 고단백 식단
- 하루 30분 이상 걷기 + 근력 운동
- 충분한 수면, 물 1.5~2L
- 단백질 보충 (근손실 방지)
다이어트 약 복용 및 효과 실제 후기
평택의 유명 내과에서 처방을 받았습니다. 인바디부터 여러 검사를 토대로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1개월 치를 받았고 가격은 다 합쳐서 15만 원 정도였습니다. 약을 먹으니 확실히 체중이 눈에 띄게 빠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근데 매일 드라마틱하게 빠지는 것은 아니고 한 달 동안 10kg 정도 감량이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일단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났고 식욕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배가 부른 것이 아니라 입맛 없는 느낌? 먹는 것은 일부러 안 먹거나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약을 끊은 후에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약을 먹지 않으면 살이 다시 찐다는 생각에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고 가장 체감된 부작용은 아무리 먹어도 막 입이 당긴다는 것이었습니다. 배는 분명히 부른데 계속 먹고 싶은? 마치 뇌가 고장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당연히 체중은 다시 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약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다이어트 약은 호르몬이나 장기를 억제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약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먹어도 살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한마디로 먹는 것이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약을 끊고 난 후에 하게 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은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살이 빠지는 속도는 확실히 느려도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약을 먹을 때처럼 한 달만에 10kg가 빠지는 것도 아니고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어도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지도 많이 생기고 성취감도 있고 근육이 붙어서 그런지 조금만 빠져도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약 먹을 때는 살은 빠지는데 이상하게 건강은 나빠지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약을 먹고 살을 빼는 것은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마무리
다이어트 약은 정확한 처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효과는 있지만 부작용도 분명하며, 식단과 운동 없이 약만으로 살을 빼는 건 환상일 수 있습니다.
내 몸에 맞는 약, 전문가 상담, 생활 습관 개선이 반드시 함께 가야 합니다.
급하게 뺄수록 요요도 빨라집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는 ‘균형’과 ‘꾸준함’이 핵심입니다.
저자 : 박두식 (ejdq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