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빵 기능사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취득 방법과 시험 일정, 시험의 난이도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과와 제빵에 관련하여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해당 포스팅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제빵 기능사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관리하는 제과 제빵 계열의 제빵 기능사를 말합니다. 제과나 제빵에 관련하여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격증 중 하나이며, 기능사 등급의 자격증이므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합격률이 의외로 낮습니다.
2020년부터 제빵기능사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과목이 개편되어 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과 · 제빵 기능사 필기시험은 기존 공통과목의 필기시험 상호면제에서 종목별 개별평가로 변경되었습니다. 2017년도부터 기존의 검정형 시험방법 외에 과정평가형 방법으로도 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제빵 기능사는 주로 이스트 같은 발효균을 사용하여 발효 과정을 거치는 빵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제과 기능사는 주로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는 케이크, 과자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서 차이가 있습니다.
제빵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각 제빵제품 제조에 필요한 재료의 배합표 작성, 재료 평량을 하고 각종 제과용 기계 및 기구를 사용하여 성형, 굽기, 장식, 포장 등의 공정을 거쳐 각종 제빵 제품을 만드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체의 본사, 체인점, 식빵류, 과자빵류를 제조하는 제빵 전문업체, 비스킷류, 케이크류 등을 제조하는 제과 전문업체, 빵 및 과자류를 제조하는 생산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호텔베이커리(제과부서), 손작업을 위주로 빵과 과자를 생산 판매하는 소규모 빵집이나 제과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기업의 제과 · 제빵부서,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단체 급식소, 장기간 여행하는 해외 유람선이나 해외로도 취업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시 그리고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제과 기능사와 제빵 기능사는 제과 제빵에 대한 기초를 다루며 기능장 시험 응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취업에도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만 제과 기능장의 하위 호환 자격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과 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동일직무분야에서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제과 기능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2. 제빵 기능사 시험 정보
2-1. 응시 자격
남녀노소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대한민국에 카페가 편의점보다 더 많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커피와 빵을 좋아하는 대한민국이라서 밥보다 커피와 디저트가 더 비싸다는 평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빵 기능사를 취득하고 난 후에는 카페나 베이커리 방면으로 어렵지 않게 취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지라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취득을 하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2-2. 필기 시험 정보
CBT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총 4개의 과목을 봅니다. 제한 시간은 60분이 주어지며 시간이 다 지나면 자동으로 답안 제출이 됩니다. 채점은 1초 정도밖에 안 걸리며, 합격 시 문구와 함께 파란색으로 점수가 뜨며 불합격 시 문구와 함께 붉은색으로 점수가 크게 표시됩니다.
- 제조 이론(제과 제빵) 30문항
- 재료과학 15문항
- 식품 위생학 10문항
- 영양학 5문항
위와 같이 과목에서 출제가 되며 60문제 중에 36문제 이상 맞으면 필기 시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능사 자격증의 필기 시험과 다른 점은 과락이 없다는 겁니다. 필기 시험에서 합격한 사람은 2년간 제빵 기능사 필기 시험에서 면제를 받습니다.
2-3. 실기 시험 정보 / 빵 품목 20가지
작업형 2~4시간이며 품목은 20가지 중 1가지가 나옵니다. 실기 합격률이 약 40%밖에 안 되니 조심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시험장 인원이 다 붙는 경우와 다 떨어지는 경우가 진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학원 열심히 듣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품목 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날 컨디션이나 학원 다니지 전이나 다닌 후의 제빵 경험 등이 합격 여부를 추가로 결정하기 때문에 만만한 시험이 아니라는 점을 꼭 유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품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빵도넛
- 소시지빵
- 식빵(비상스트레이트법)
- 단팥빵(비상스트레이트법)
- 그리시니
- 밤식빵
- 베이글
- 스위트롤
- 우유식빵
- 단과자빵(트위스트형)
- 단과자빵(크림빵)
- 풀만식빵
- 단과자빵(소보로빵)
- 쌀식빵
- 호밀빵
- 버터톱식빵
- 옥수수식빵
- 모카빵
- 버터롤
- 통밀빵
2-4. 품목 별 난이도 정리
식빵 계열에서 토핑이 없는 계열이 가장 쉽습니다. 일단 반죽만 잘 나오고 공정만 잘 기억하고 있다면 무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난이도로는 단과자빵 계열에서 내용물이 들어가지 않는 종류입니다. 반죽 상태와 더불어 모양만 잘 만들면 합격합니다. 그 다음 난이도로 그리시니가 있고 그리시니보다 조금 더 높은 난이도는 모카빵, 소보로빵 같은 토필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종류와 크림빵, 단팥빵과 같이 내용물이 들어가는 종류입니다. 특히 크림빵은 잘못 구워졌을 때 속이 튀어나오면 바로 탈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토핑 계열은 잘못하면 토핑 준비로 시간을 잡아 먹을 수도 있고, 양 조절에 실패했을 때에 빵에 배분이 잘 안 되어 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는 데니시 페이스트리인데 나오면 그냥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행히도 2020년 시험부터는 출제가 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무리 난이도가 낮아도 시간 배분을 잘못하면 다 잘해놓고 굽는 시간을 못 챙겨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제조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합니다. 실제 사례로 난이도가 어느 정도 낮은 축에 속하는 빵도넛을 시간 배분 실패로 2차 발효까지 다 해놓고 튀기는 시간을 못 맞춰서 미완성 제출로 불합격된 예도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당일 시험 문제는 수험생이 끝나고 알려주면 안 되지만(예시로 2월 26일에 브리오슈가 출제된다.), 법으로 정해놓은 것도 아니라 일부 블로그에서는 시험장별 실기 출제 품목을 조사해서 표를 만듭니다. 표가 매끄러우면 다음날 나올 품목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예로 들면 내일이 시험인데 가장 예전에 나온 품목들이 순서대로 풀먼식빵, 옥수수식빵, 브리오슈, 크림빵, 호밀빵, 버터톱식빵, 밤식빵, 우유식빵, 단팥빵(이후 생략)이면 대략 6~7개(식빵이나 단과자빵)를 예상 품목으로 정하고 그 품목들을 집중 공략하면 됩니다. 단, 일주일 전에 나온 품목이 갑자기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모든 품목의 공정을 아는 것은 필수이며, 예상 품목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합격률이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2-5. 시험 일정
시험은 일주일 단위로 계속 있습니다. 2025년에 계획된 시험은 필기 시험이 41회, 실기 시험이 23회로 빈도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 떨어져도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필기 시험 응시 수수료는 14,500원, 실기 시험 응시 수수료는 33,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