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 기능사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전기 기능사 자격증 취득 정보와 시험의 난이도, 시험의 일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시거나 취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글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1. 전기 기능사란
전기 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전기 분야의 최하단계 기술 자격입니다. 1988년 이전에는 전기 기기 기능사와 전기 공사 기능사로 분화되어 있었는데 2004년에 두 자격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전기 기능사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전기 기능사는 전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전기 기기를 제작하고, 제조 조작, 운전, 보수 및 유지, 관리 등을 하는 전문 인력입니다. 기능사 수준에서 순수하게 전기 기술에 관련된 자격증은 전기 기능사 하나 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기능사 급에서 전기와 연관된 자격증을 더 찾아본다면 기계나 정보 통신, 환경 분야 등의 기능사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필기에서 전기에 대한 지식을 단편적으로 물어볼 뿐 순수하게 전기 기술과 관련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기능사 이외의 상위 전기 자격은 응시 자격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른 자격증이나 학력, 경력 등이 없는 비전공자가 전기 분야에 입문하기 위해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수요가 많은 자격증 중 하나에 해당이 되고 시험은 1년에 4회 진행이 됩니다.
1-1. 전기 기능사의 전망
만약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면서 공기업의 전기 직렬을 노리고 있다면 우대하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한국 전력 공사 전기직의 경우 고3 재학생에 한하여 전기 기능사 + 관련 전공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응시 자격으로 강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철도 공사(차량 및 전기 통신, 운전, 건축)나 한국 수력 원자력(전기, 전자)의 경우 가산점으로, 한국 수자원공사(시설 운영직), 한국조폐공사(기계, 전자 기술), 한국도로공사(전기), 한국지역난방공사(기술, 전기), 한전KPS(전기) 등의 경우 고졸 채용에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 1개 이상을 요건으로 걸어 놓았기 때문에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이렇게 응시할 자격이 많이 생깁니다.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 고졸 채용 등에 입사할 때도 이력서에 한 줄 정도 적을 수 있는데 그런 회사들의 고졸 채용은 대다수가 제조 및 생산업무직군으로 뽑기 때문에 현장에서 전기와 관련된 일을 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오히려 이 직군은 건설 기계 조종사 면서를 더 선호하는 편이고, 실제로 해당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관련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 기능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건설 현장 취업 자체는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전공이라고 말하는 건설현장의 전기공사 인력인데, 여기서 하는 전기공사업무는 자격증 없이 조공으로 일을 배워서 쌓은 짬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전기 관련 업무는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점차 이쪽도 일용직 외노자를 쓰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경우는 말 그대로 하면서 몸으로 익히게 된 케이스라, 현장에서 공사하는데 지장은 없을 수준까지 경험이 쌓인다면, 자격증이 없더라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라 할지라도 특별한 학력이나 자격이 없다면 평생 그 일을 하더라도 객관적으로는 이론적 깊이가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다보니 전기공사업체에서 하자관리등의 업무로 직원을 채용 할 때는 전기 기능사 이상의 자격 보유자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설 관리 직종에 입문할 때는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보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시설 관리는 꽤 다양한 업무를 하다보니 건설 현장과 달리 외국인을 쓰지 않고 내국인을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하여 자격증 없이 일한 경력이 있다면 승진이 힘들뿐이지 사원급은 가능합니다. 10년 가까이 시설 관리업에서 근무하고 전기 기능사까지 땄으면 전기, 기계 용역 업체 과장이나 시설 팀장에 비벼볼 수 있는게 시설관리의 현실입니다.
전기기능사는 학력, 경력 없는 비전공자가 전기 관련 업계에 처음 발을 들이밀 때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저는 전기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있습니다. 내지는 실무에 대한 기초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수준 이상은 되지 않습니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이라면 사기업,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막론하고 (전기 기능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능사는 스펙으로 쳐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지어 중소기업조차도 전기 관련으로 채용공고를 낸다면, 절대 다수는 전기 선임에 관련된 공고입니다. 전기 기능사는 법적으로 전기 안전 관리자 선임이 불가능하고, ‘전기 안전 관리법 시행 규칙 제28조’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수 케이스에 한해서만 선임이 가능합니다.
- 통행 또는 사용의 제한을 받는 군사 시설 보호 구역에 설치된 설비 용량 500킬로와트 이하의 전기 설비
- 섬이나 외딴 곳에 설치된 설비 용량 1천킬로와트 이하의 전기설비 및 발전 설비
-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제2조 제1호 또는 제2호에 따른 신에너지 또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용량 1천킬로와트 이하의 발전 설비
- 군사용 시설에 속하는 전기 설비
격오지 혹은 군 관련 시설 중 발전 설비 용량이 상당히 작은 곳만 되는 것인데, 이렇게 범주가 한정적이라 현실적으로 구인 광고가 나오는 경우도 드물고, 대부분 상위자격 보유자가 지원을 하기 때문에 전기 기능사로 선임을 거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전기공사업체를 등록,유지하기 위한 필수기술인 3인 중 2명은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발급한 경력수첩 소지자여야한다.’는 규정이 있긴 하지만 경력수첩 자체는 발급받을 수 있는 경로가 많다보니 이를 위하여 전기 기능사를 콕 찝어서 채용공고가 나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전기 기능사로 할 수 있는 일이 상위 자격증에 비해 제한되다 보니 기능사 취득 후 자격 조건을 맞추어 산업 기사를 취득하는 식의 자격증 업그레이드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선임에 관심이 있다면 상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기안전관리법에는 ‘전기 안전 관리자’의 업무를 보조하는 ‘전기 안전 관리 보조원’을 필수로 선임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기능사 이상의 전기 분야의 국가 기술 자격 보유자 혹은 5년 이상의 순수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산업)기사에 응시하기 위한 경력을 쌓기 위해 이 제도를 이용하여 보조 선임을 거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전기 기능사 시험 정보
2-1. 응시 자격
전기 기능사 시험의 경우 응시 자격이 없습니다. 나이, 학력, 성별의 제한이 없으며 심지어 미성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2-2. 필기 시험
필기 시험의 과목은 총 3과목으로 전기 이론, 전자 기기, 전기 설비입니다.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출제되며 과목당 20문항으로 총 60문항이 출제 됩니다. 합격 기준은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평균 60점 이상 득하면 합격입니다. 필기 시험의 응시 수수료는 14,500원입니다.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는데 기출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하여 공부를 하고 이론을 조금 더 보충해준다는 방향으로 공부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 60대 이상의 응시생들도 합격을 많이 하는 정도고 응시 자격에 대해 제한이 없는만큼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전기 분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자격이라는 것도 높지 않은 난이도에 영향을 줍니다.
2-3. 실기 시험
실기 시험은 전기 설비 작업이라는 주제로 작업형으로 이루어지며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득하면 합격입니다. 실기 시험의 응시 수수료는 106,200원으로 다른 시험 수수료보다 꽤 높습니다. 그런 만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4. 시험 일정
아래의 시험 일정은 모두 2025년 시험 일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회의 경우 이미 시험이 진행되었으니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2회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구분 | 필기접수 | 필기시험 | 필기합격발표 | 실기접수 | 실기시험 | 최종합격발표 |
| 2회 | 03.17 ~ 03.21 | 04.05 ~ 04.10 | 04.16 | 04.21 ~ 04.24 | 05.31 ~ 06.15 | 06.27 |
| 3회 | 06.09 ~ 06.12 | 06.28 ~ 07.03 | 07.16 | 07.27 ~ 07.31 | 08.30 ~ 09.17 | 09.26 |
| 3회 | 08.25 ~ 08.28 | 09.20 ~ 09.25 | 10.15 | 10.20 ~ 10.23 | 11.22 ~ 12.10 | 12.19 |
2-5. 합격률 및 시험 난이도
최근 5년의 합격률 동향을 살펴 보면 필기 시험은 35%, 실기 시험은 7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기 시험의 경우 낮은 이유가 원래는 기출 문제만으로도 충분하였으나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면서 보충 공부를 조금 해야 하는 정도인데 아무래도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전기나 이공계열의 문제가 익숙치 않아서 합격률이 낮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실기 시험의 합격률은 꽤나 높은 편입니다. 전체적인 시험의 난이도를 볼 때 중간보다 조금 더 낮다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