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양 보호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자격증 정보와 시험의 난이도, 전망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 준비 자격증이나 요양 관련 업계 전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해당 포스팅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요양 보호사란?
먼저 법적으로 요양 보호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복지법 제39조의 2(요양 보호사의 직무, 자격증의 교부 등)
- 노인 복지 시설의 설치 및 운영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요양 보호사를 두어야 한다.
- 요양 보호사가 되려는 사람은 제39조의 3에 따라 요양 보호사를 교육하는 기관(이하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이라 한다)에서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 도지사가 실시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 시, 도지사는 제2항에 따라 요양 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교부하여야 한다.
- 시, 도지사는 제2항에 따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과 제3항에 따라 자격증을 교부 또는 재교부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하게 할 수 있다.
- 요양 보호사의 교육과정,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실시 및 자격증 교부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
요양 보호사는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국가시험을 통과하면 발급되는 국가전문자격증입니다. 교육 과정은 약 두 달 간의 이론 교육과 1주일 간의 시설 실습, 그리고 1주일 간의 재가 (가정) 실습으로 나뉩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돌봐주는 역할을 합니다. 의사, 간호사 및 가족들로부터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요양보호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대상자의 청결유지, 식사와 복약보조, 배설, 운동, 정서적 지원, 환경 관리 및 일상생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1-1. 요양 보호사라는 직업이 생기게 된 배경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되면서 요양보호사 제도사 시행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인력확보를 위해 누구나 일정기간 소정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요양 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2009년 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제를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을 개정하여 2010년 중반부터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고나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 현재 요양보호사 현황
2011년 말 기준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보유자는 106만 3,812명이며, 이 중 고작 22%인 23만 8,040명이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취업률이 낮은 이유로는 근무 강도에 비해 적은 월급도 있고, 초창기에는 대부분 몸이 불편한 가족을 모시기 위해 자격증을 딴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후 법이 바뀌면서 가족의 경우는 약 25% 정도로 수입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마저도 2018년 중 폐지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진행중이긴 합니다. 시설급여기고나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초봉은 월 200만 원 수준입니다. 사회 복지사와 비슷해서 야근 수당 등을 감안하면 거의 최저 임금 정보 밖에 안 되는 월급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요양원은 요즘같이 극심한 취업난에도 인력난이 매우 심각하다. 요양보호사 일이라는게 중환자나 노인들의 식사 보조, 세면, 양치, 배설물 치우고 닦기, 기저귀 갈아주기, 화장실 청소, 부축, 체위변경, 침상갈이, 목욕, 입원자의 신체 상태 점검, 설거지 등 온갖 성인 남자여도 신체적으로 매우 힘이 드는 잡무의 반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뜻 단순해보이지만 상당한 신속도와 힘, 정확도, 그리고 강한 멘탈과 비위, 일머리, 인내심, 고도의 참을성을 요구합니다. 이걸 시설에 따라 1일 교대나 주야간 2교대로 12시간씩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환자의 정신적 상태가 좋지 못하면 치매 환자를 돌봐야 하는 정신적 괴로움도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강도는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매우 높은 편인데 업계 현황상 월급은 편의점 알바 수준으로 짠 편이어서 요양보호사들 내부에서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렇게 업무 강도가 높고 힘든데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채용은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이 채용됩니다. 이유인즉슨 어르신들이 남자들에게 자신을 맡기는 것을 여성과 남성 모두 꺼린다는 겁니다. 여성 들은 당연하지만 남성들도 많이 꺼리는 편입니다. 저도 남자이지만 생각해보면 여성들에게 자신을 맡기는 것은 부끄러울 수 있는데 남성에게 맡기게 되면 왠지 모를 수치심이 든다는 겁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설에서 힘 쓸 일이 많아지면서 남성을 채용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업무 강도를 볼 때 차라리 공장에 취직하는 것이 월급도 훨씬 많이 받는데 비슷한 노동 강도로 볼 때 굳이 시설에 취업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3. 요양 보호사의 전망
위에서 썩 좋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망은 좋은 편입니다. 여기서 전망이 좋다는 것은 일자리가 계속 창출되고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초고령화로 인해서 노인들이 많아지게 되면 일손은 더욱 더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일손은 엄청나게 부족한데 노인들이 계속 많아지는 실정이니 어쩔 수 없이 급여가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급여가 적당히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계속해서 부족하다면 아마도 더 오르겠죠?
현재 취업 시장을 보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거나 장사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은 매우 전문적인 일을 하거나 직장인으로서 연차가 많아져서 계급이 올라야 한다는 겁니다. 이는 사실 나이가 꽤 많아야 가능한 것이죠. 이런 저런 경우를 제외하고 비교적 높은 급여를 받는 경우는 첫 번째가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영업이 될 수 있겠죠. 아니면 방진복을 착용해야 할 정도로 건강에 무리가 가는 일이나 남들이 기피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남들이 팔지 않는 시간을 팔아야 합니다. 야근이 주간 근무보다 돈을 더 많이 받죠. 이는 남들이 팔지 않는 시간을 팔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도 조만간 요양 보호사의 급여도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취직이 잘 되고 급여가 오를 희망이 있다는 것으로 볼 때 전망은 괜찮아보인다는 평가를 합니다.
2. 요양 보호사 시험 정보
2-1. 응시 자격
응시 자격은 요양 보호사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생깁니다. 시, 도지사로부터 지정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일정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보건법 제3조 제1호에 따른 정신질환자(다만, 전문의가 요양보호사로서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등은 응시할 수 없습니다.

2-2. 시험 과목
시험은 40분간 1교시를 보고, 50분간 2교시를 보게 됩니다. 1교시는 요양보호론 35문제를 치게 되고,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각론 및 특수요양보호각론의 영역을 보게 됩니다. 필기 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이며 1문제에 1점씩 35점이 만점이고 총 40분동안 보게 됩니다. 2교시는 실기 시험으로 45문제를 보게 되며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1문제에 1점씩 45점이 만점이며 50분동안 보게 됩니다. 각 시험의 60% 이상을 맞혀야 합격으로 처리 됩니다.
2-3. 시험의 난이도
난이도는 만약 사회 복지사, 간호사 이상의 자격증을 딴 사람이라면 상당히 쉽게 느껴질 겁니다. 사회 복지사나 간호사의 경우, 현장 경험이 있다면 실제로 현상에서 해보던 것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시험의 응시생 대부분이 정말 오랜만에 공부를 하거나 기억력이 감퇴되는 50대, 60대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주로 보는 시험이라고 무턱대고 어렵거나 전문 용어를 많이 써서 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해서 공부를 하지 않고 응했다가 시험에 떨어지는 젊은 사람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한 공부를 해야 하고 충분히 공부를 한다면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