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 역시 교원자격증이 있으며, 임용 준비를 했던 사람인지라 교원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정보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보시고 교원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전부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1. 교원자격증이란?
교원자격증은 쉽게 말해서 교사자격증을 의미합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원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먼저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의 10개 교육대학 중 한 곳을 졸업하면 됩니다. 서울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이 중 한 곳에서 졸업하거나 한국교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제주대학교의 초등교육과를 나와 졸업을 하면 초등교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교원자격증은 다릅니다. 하나씩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사범대 또는 교육학과를 졸업하는 방법
사범대나 교육학과를 나오는 경우 전공과목 C+, 교직과목 B0이상의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면 2급 교원자격증이 나옵니다. 2급은 국립학교가 아닌 사립학교의 선생님을 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장점은 졸업만 하더라도 자격증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점은 사립학교 선생님은 공무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반 직장인이기 때문에 많이 고여있다는 겁니다. 대부분 사립은 재단에서 운영을 하는 것이기에 사립학교 교사로 취직하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의 명망이 높은 선생님이 추천을 하거나 뇌물을 주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명망이 높은 선생님의 추천으로 들어가는 경우 그 선생님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들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재단발전기금 명목으로 돈을 주고 들어가기도 하는데 금액은 부르는 것이 값이라서 1억 정도의 금액을 주고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저도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립중학교,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졸업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제가 다니던 시절의 선생님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금은 저의 담임선생님이었던 분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넘나들며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장점은 한 번 들어가면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정말 오래 일을 하면서 교감, 교장, 재단 이사 등으로 승진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단점은 재단발전기금 명목으로 돈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들어가는 장벽이 꽤나 높고 선생님들이 변하지 않으니 사회 생활을 정말 잘 해야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겁니다.
1-2. 일반 학과 재학 중 교직을 이수하는 경우
이 경우는 특별한 사례이긴 합니다. 일반 학과에 재학 중이지만 꿈이나 진로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교사를 하고 싶은 경우 많이 선택합니다. 학교를 자퇴하고 다시 수능을 쳐서 입학할 수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전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2학년이 되어 교직 과정을 신청하는데 중요한 것은 신청만 한다고 해서 모두가 교직을 이수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복수전공과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하나라도 대충해서는 안 되기도 하고 교직 과정을 신청한다고 전부 받아주는 것이 아니기에 될 사람들만 뽑는다는 것이죠. 보편적으로 사범대나 교육학과 정원의 10% 미만으로 뽑으니 신청한다고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1학년 시절의 성적이 우수하고 교사라는 진로에 대한 확신이나 꿈이 있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것도 어려운데 복수전공을 하면서도 기준 학점을 받아야 하니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1-3. 교육대학원 졸업
마지막 방법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는 겁니다. 교사가 되고 싶으나 이미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의 경우 해당되는 것입니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자신이 전공한 전공과 관련된 교육학과로만 진학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물리학과를 전공한 사람인데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뽑는 것이기 때문에 교수님들에게 얼마나 어필을 잘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특히 유사학과의 경우는 더러 진학을 시켜주는 것이 빈번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교육대학원을 졸업해도 1급이 아닌 2급 교원자격증이 나오기에 국립이 아닌 사립학교에 취직을 할 수 있습니다.
1-4. 2026년도부터 바뀌는 제도
지금은 2025년이라서 제가 위의 3가지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나 2026년도부터는 제도가 바뀐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국, 영, 수, 사, 과와 같은 일반 교과목의 경우 사범대나 교육학과를 졸업해야만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교직 과목을 복수 전공하거나 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통해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다른 전공을 하던 사람이 교직 과목을 이수하거나 교육대학원을 진학하여 교원자격증을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은 법적으로 폐지되는 겁니다. 하지만 완전히 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2외국어나 고등학교학점제의 선택과목, 비교과과목 등 사범대학교 내에 없는 과목은 기존의 방법으로 3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만약 지금 고민이라면 2026년이 되기 전에 얼른 결정을 하여 자신에게 맞는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2급 교원자격증 무시험 취득 요건
2-1. 전공, 교직 이수 학점의 기준과 성적
편의상 2급 교원자격증은 사범대나 교육학과를 졸업만하면 취득할 수 있다고 했는데 완전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복수전공이나 교육대학원의 경우는 조금 힘들 뿐입니다. 취득 기준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분 | 전공과목 | 교직과목 |
| 이수해야 하는 학점 | 50학점 이상 | 1. 22학점 이상 이수 2. 교육실습 4주 3. 교육봉사 60시간 위는 선택이 아니라 전부 해야 함 |
| 받아야 하는 성적 | 평균 75점 (C+학점) 이상 | 평균 80점 (B0학점) 이상 |
2급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위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교육실습의 경우 4주인데 소위 말해서 교생실습이라고도 하죠. 대체로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지원을 해서 들어가 4주동안 해당 과목 선생님을 도와주며 직접 수업을 해보는 실습을 말합니다. 저도 경험이 있는데 아주 재미가 있으면서도 아주 힘들고 어려운 경험이죠. 대체로 봄에 많이 가기 때문에 스승의 날이 겹쳐서 아이들이 4주만 실습을 오는 저에게도 스승의 날 이벤트를 해주기도 해서 낯간지럽기도 했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교육봉사 60시간의 경우는 따로 해야 하기 보다는 해당 과목 선생님들이 인정을 다 해주셔서 교생실습과 함께 이수가 됩니다.
교직과목 22학점 이상 이수하는 것은 교육대학원이나 복수전공을 해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고 치는데 전공과목 50학점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분을 고려하여 자신이 전공하고 있는 과와 연계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육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에는 학부시절 전공이 비슷하여 학점을 최소 20학점 이상은 이수한 상태로 진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나 받아주는 것이 아니기도 합니다. 교수님들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뽑아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2-3. 그 외 충족해야 하는 교육
위의 학점과 점수를 제외하고 학교를 다니는 기간동안 수료해야 하는 교육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 교직 적성 및 인성 검사 | 적격 판정 1회 이상 또는 2회 이상 |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 1회 이상 또는 2회 이상 |
| 성 교육 이수 | 2회 이상 또는 4회 이상 |
학부생활을 하다보면 조교나 교수님들이 이 부분들을 알아서 챙겨주시며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열어주시는데 복수전공이나 교육대학원의 경우는 아마 따로 챙겨주시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과대표와 친하게 지내거나 조교 분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필요한 교육이 있을 때 알림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방학이나 방학 전에도 많이 받습니다. 저는 대부분 방학 때 이수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3. 1급 교원 자격증 취득 방법
1급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은 굉장히 살인적입니다. 바로 임용 고시를 합격해야 하기 때문이죠. 학부 시절에 임용 고시를 위해서 11년 동안 시험을 준비하는 11수생도 제가 본 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4학년 때 시험을 쳐서 합격과 동시에 졸업을 하는 동기도 많이 있었습니다. 1급 교원자격증은 임용 고시에서 합격한 후 교육 경력이 만으로 3년 이상 경과하고 시, 도 교육청에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로 지명을 받아 연수를 이수하면 그때서야 얻을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즉 임용 고시에서 합격한다고 바로 나오는 자격증은 아니라는 것이죠. 관례상 임용에 합격하면 바로 국립학교 교사로 취직을 하고 추후에 1급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3-1. 임용 고시 난이도
임용 고시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완전히 살인적인 난이도의 시험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임용에 응시하기 위해서 당연히 2급 교원자격증을 얻기 위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고 추가적으로 한국사검정능력자격증 3급 이상도 취득을 해야 합니다. 그 후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는데 여기까지는 정말 맛보기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전공 과목과 교직 과목이 모두 시험 범위에 해당이 되는데 특히 교직 과목 시험이 살인입니다. 8과목 중에서 딱 한 문제가 논술로 출제가 됩니다. 점수는 당연히 문제에서 요구하는 8과목의 지식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8과목에서 어디서 무엇이 나올지도 모르기에 거의 전부 외우다시피 해야 하는 것이죠.
다른 전공 과목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 어려운 이유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합격 커트라인은 해당 시, 도의 교사 자리 수 입니다. 예를 들어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국어 교사 자리가 10자리라고 한다면 상위 10명을 제외하곤 전부 불합격이 되는 것이죠. 몇 년에 한 번씩 자리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래봤자 평균보다 조금 더 많을 뿐이지 경쟁률이 최악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학부 시절 1년 만에 합격한 선배가 합격방법을 강의하는 것을 들었는데 모나미 볼펜을 하루에 한 자루씩 썼다고 하니 공부를 얼마나 지독하게 해야 하는지 실감이 나시죠?
합격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아래 설명과 같이 1차 시험에서 살인적인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후에 다시 2차 시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직적성 심층 면접을 보고, 학습 지도안 작성하고 수업실연까지 면접관 앞에서 한 다음에 합격을 받아야만 합격인 것이죠.
3-2. 임용 고시 1차 시험 방법
| 교시 | 1교시: 교육학 | 2교시: 전공A | 3교시: 전공B |
| 출제 분야 | 교육학 | 교과교육학 | 교과내용학 |
| 시험 시간 | 60분 | 90분 | 90분 |
| 문항 유형 | 논술형 | 기입형, 서술형 혼합 | 기입형, 서술형 혼합 |
| 문항 수 | 1문항 | 각각 4문항, 8문항 | 각각 2문항, 9문항 |
| 문항당 배점 | 20점 | 각각 2점, 4점 | 각각 2점, 4점 |
| 교시별 배점 | 20점 | 40점 | 40점 |
3-3. 임용 고시 2차 시험 방법
| 교시 | 출제 범위 및 내용 | 문항수 |
| 교직적성 심층면접 | 교원으로서의 적성, 교직관, 인격 및 소양 | 4문항 |
| 교수, 학습 지도안 작성 | 교수 및 학습 지도안 작성 | 1문항 |
| 수업실연 | 수업실연 | 1문항 |